LG CNS, 기업용 생성형 AI 전면 고도화…DAP 젠AI 솔루션 추가

성시호 기자 2024. 4. 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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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기업용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DAP 젠AI(GenAI)'를 전면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민용 LG CNS 상무는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고객은 성능·비용·속도·신뢰 등 4가지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DAP 젠AI 플랫폼은 기업고객의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이들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고의 선택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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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 젠AI 플랫폼에 탑재된 '놀리지레이크(Knowledge Lake·지식저장소)' 화면./사진제공=LG CNS

LG CNS가 기업용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DAP 젠AI(GenAI)'를 전면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언어 생성형 AI 솔루션 '젠AI 텍스트'에 '놀리지레이크(Knowledge Lake·지식저장소)', '젠AI 이미지', '젠AI 톡'을 추가했다.

놀리지레이크는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지식화된 내부문서를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LG CNS는 "워드·엑셀·한글(HWP)·PDF 등 기업 대다수가 이용하는 문서형태를 모두 지식화할 수 있다"며 "별도 표기되는 답변 출처로 원본문서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젠AI 이미지로는 광고·마케팅·제품디자인 등에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LG CNS는 "흑백·미디어아트·애니메이션·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 장르를 구현했다"며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LVM(초거대비전모델)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보유한 이미지 자산을 스태빌리티 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 모델에 학습시키는 방식이다. 고객센터용 대화형 챗봇 솔루션 젠AI 톡은 기존 'DAP 톡'보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했다.

LG CNS는 지난해 생성형 AI 관련 기업 적용사례 20여건으로 확보한 기술적 자산을 DAP 젠AI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젠AI 텍스트에서 지원하는 LLM(거대언어모델) 또한 엑사원·GPT-4·클로드·라마·제미나이 등 수십여종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나 클라우드 등에 DAP 젠AI 플랫폼을 설치해 사업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생성형 AI의 정보 왜곡현상은 기업 내부 문서 등 정보자산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게 LG CNS의 설명이다.

장민용 LG CNS 상무는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고객은 성능·비용·속도·신뢰 등 4가지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DAP 젠AI 플랫폼은 기업고객의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이들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고의 선택지"라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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