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르신 주거 개선 '성동형 AIP' 사업 추진

오현주 기자 2024. 4.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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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장기 요양 등급·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어르신의 신체 건강 상태와 생활 특성에 맞게 주택을 고치고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성동형 AIP(에이징 인 플레이스) 주거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연 최대 600 가구를 대상으로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 총 2000 가구 지원이 목표다.

지원을 원하면 이달 30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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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형 AIP 주거 개선 사업' 진행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장기 요양 등급·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어르신의 신체 건강 상태와 생활 특성에 맞게 주택을 고치고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성동형 AIP(에이징 인 플레이스) 주거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연 최대 600 가구를 대상으로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 총 2000 가구 지원이 목표다.

이 사업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소득, 연령, 돌봄 필요 정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물품과 시공 항목은 어르신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선정한다.

낙상방지 안전용품은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시트, 점·소등 리모콘을 포함한 세 가지 기본 물품과 안전 보행기로 구성됐다.

낙상방지 집수리는 문턱 제거, 출입문 교체, 욕실·부엌 같은 시공 항목을 정해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면 이달 30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 제로를 시작으로 어르신이 익숙한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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