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미래학교 도서관 모델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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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 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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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 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한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과 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미래학교도서관 운영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기존의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은 우리청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서 전남교육청의 방향이 대한민국의 독서인문교육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전남교육청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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