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차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명사십리 관광지 조성 등 발굴

박제철 기자 2024. 4.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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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국가예산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3221억원 규모의 90건의 사업을 찾아냈다.

고창군은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기 위해 지난 3월 국가예산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굴된 사업은 중앙부처와 공감대의 형성을 위해 주요 사업 현지 전략회의 개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청과의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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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4차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고창군 제공)2024.4.15/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국가예산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3221억원 규모의 90건의 사업을 찾아냈다.

고창군은 15일 오후 심덕섭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2026년 국가예산 발굴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은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기 위해 지난 3월 국가예산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신규 사업으로는 △쌀 소재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360억원) △명사십리 테마파크 조성사업(200억원) △상갑지구 가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6억원)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노동저수지·부안면 관광자원화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화 사업·교육용 농업기계 지원 사업 등 8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고창군은 5월에 있을 중앙부처의 2025년 예산편성을 대비해 앞으로 두 번 정도의 추가 보고회를 개최해 최대한 많은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발굴된 사업은 중앙부처와 공감대의 형성을 위해 주요 사업 현지 전략회의 개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청과의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작년 국가예산 확보 ‘1910억원’이라는 저력을 보여줬다. 고창의 뛰어난 농생명 산업과 고창이 보유한 7가지 세계유산을 적극 활용해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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