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관계사 지비이노베이션 "쌍전광산, 텅스텐 8월 시험 생산"

김건우 기자 2024. 4.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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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의 관계사 지비이노베이션은 경상북도 울진 쌍전광산에 상업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이르면 오는 8월 시험 생산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비이노베이션은 울진 쌍전광산의 광업권을 가지고 있다.

호주계 텅스텐 전문기업 ITS는 2019년 추가 탐광을 통해 쌍전광산의 확인된 원광 매장량이 307만톤이라고 밝혔다.

지비이노베이션은 쌍전광산 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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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전광산의 상업생산을 위해 갱도 확굴과 갱도안전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지비이노베이션


CBI의 관계사 지비이노베이션은 경상북도 울진 쌍전광산에 상업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이르면 오는 8월 시험 생산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비이노베이션은 울진 쌍전광산의 광업권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CBI가 지비이노베이션의 지분 46.88%를 취득했다. 쌍전광산은 확인된 텅스텐 정광 매장량이 약2만3000톤이다. 호주계 텅스텐 전문기업 ITS는 2019년 추가 탐광을 통해 쌍전광산의 확인된 원광 매장량이 307만톤이라고 밝혔다. 품위는 세계 평균의 2.5배인 0.46%다.

지비이노베이션은 쌍전광산 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쌍전광산 재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소요 인력은 약 100여명이다. 텅스텐 중간 제품 생산 밸류체인이 구축되면 추가 계열회사가 설립돼 고용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텅스텐은 희토류와 더불어 공급 제한 등의 위험도가 가장 높은 미래 전략자원이다. 2018년부터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5대 핵심광물자원으로 분류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선광,파쇄,정제 등 고품위 텅스텐 생산을 위한 설비가 갖춰지고 있다./사진제공=지비이노베이션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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