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무료 와이파이 ‘팡팡’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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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인 태종대유원지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외국인을 비롯한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태종대유원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태종대 정문과 다누비 광장, 전망대 등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머무는 관광 스팟(특정한 장소·공간) 6곳에 피플카운트(인원체크) 겸용 기능을 보유한 공공와이파이 6개소(총 18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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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인 태종대유원지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외국인을 비롯한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태종대유원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다누비 광장에 3대의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었으나, 신호가 약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번에 설치한 공공와이파이는 10G 속도로 한꺼번에 많은 이용객이 접속해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해 태종대 관광스팟 음성안내 QR코드 관광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의 통신요금 절감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사진 및 영상 홍보를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관광안내센터에 지역 대학생과 시니어클럽 등 외국어 가능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해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외국어로 된 홍보용 리플렛과 태종대 스템프 기념엽서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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