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공개 모집

손연우 기자 2024. 4.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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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오페라 전문인력인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페라-발레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운영을 맡았던 김봉미(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강규씨(합창단 음악감독)를 재위촉하고 지속적인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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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32명, 오케스트라 47명, 지원인력 3명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오페라 전문인력인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페라-발레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2022년도부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모집·선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운영을 맡았던 김봉미(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강규씨(합창단 음악감독)를 재위촉하고 지속적인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합창단 32명(수석·단원 구분 없음), 오케스트라 47명(분야별 악장·수석·단원 구분), 지원인력 3명(단무장, 악기) 등 총 82명이다.

응시 자격은 39세 이하(1984.3.1. 이후 출생자, 오케스트라 악장‧수석 나이 제한 없음) 해당 분야 전공자로 6학기 이상 수료한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타 기관 등에 전속(대학 전임강사 이상 교수, 국공립 예술단 상임 단원)돼 있지 않아야 한다.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울‧경 지역 출신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 접수는 16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모집공고문의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실기·면접은 지원인력‧합창단 분야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오케스트라 분야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재)부산문화회관과 금정문화회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합격 단원은 2024 부산오페라시즌 작품과 시사회 공연에 참여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획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두 작품과 시사회(프리뷰) 공연인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5회 공연에 참여한다.

이와 별도로 시는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한 '미리 만나는 시립공연장' 기획공연에도 희망하는 단원들을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오페라·발레 전용 극장 개관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도시, 부산과 함께 할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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