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전후 확실..후덕했던 조니 뎁, 달라진 근황

김소연 기자 2024. 4.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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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니 뎁이 지난한 이혼 소송에 고통받아 후덕해졌던 모습을 버리고 입금 후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니 뎁은 전날 참석한 영국 영화 시사회에 슬림핏 디올 수트를 입고 참석했다.

조니 뎁은 전처 앰버 허드와의 이혼 소송에서 승리했지만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크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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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니 뎁의 지난 2월 모습과 최근 모습/사진=영국 데일리메

영화배우 조니 뎁이 지난한 이혼 소송에 고통받아 후덕해졌던 모습을 버리고 입금 후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니 뎁은 전날 참석한 영국 영화 시사회에 슬림핏 디올 수트를 입고 참석했다.

지난 2월 이탈리아에서 영화 '모디'를 연출할 당시 보헤미안처럼 자유분방한 차림이었던 것 대비 머리카락도 짧게 손질해 한층 단정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체중 감량에도 성공해 디올의 슬림핏 수트를 입을 수 있었다.

조니 뎁은 이번에 디올의 베스트 셀러 남자 향수인 '소바쥬'의 모델이 됐다.

조니 뎁은 전처 앰버 허드와의 이혼 소송에서 승리했지만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크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혼 소송이 끝난 2022년 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한 조니 뎁/사진=온라인 갈무리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소송하면서 당시 출연 중이던 작품들에서 모두 강제 하차하는 등 이미지 하락으로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이혼소송 과정 중에 사실은 앰버 허드가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 남편인 조니 뎁이 자신의 생일에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남편 침대에 똥을 싸놓은 사실이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국 2022년 그는 블록버스터급 미국 이혼소송에서 승소했고, 가정 폭력 주장도 허위로 인정받았다. 앰버 허드는 법원으로부터 조니 뎁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받았다.

영화 아쿠아맨 속 앰버 허드의 모습/사진=온라인 갈무리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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