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역관광 창업에 5년간 최대 1.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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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24일까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2013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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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24일까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2013년 시작됐다.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를 활용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한 강원 정선의 나전역카페,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해 수제 맥주를 개발한 순천맥주 등이 관광두레로 탄생한 대표적 사례다.
올해 공모 대상은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8곳과 기존 선정된 지역 25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신규 관광두레 지역은 부산(수영구), 인천(중구), 광주(남구), 울산(동구), 전남(진도), 경북(의성), 경남(밀양, 함안)이다. 기존 지역은 부산(동래구, 사하구), 대구(북구), 인천(미추홀구, 동구), 광주(북구), 대전(유성구), 울산(남구), 강원(강릉), 전북(전주), 충북(보은, 충주, 청주), 충남(금산, 보령, 천안), 전남(무안, 장성, 화순), 경북(고령, 성주, 영양, 청도, 칠곡), 경남(고성)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역량강화·컨설팅·파일럿 사업·법률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사전에 지역별 담당 관광두레 PD와 협의를 거친 후 다음달 24일까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권종술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성장 가능성 높은 주민사업체 발굴로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관광에 열띤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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