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충북교육청, 권역별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각급 기관(학교) 분임·업무담당 700여 명 대상

충북교육청 본관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각급 기관(학교) 분임담당 산업안전보건교육'을 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분임담당과 업무담당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하며, 1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을 시작으로 17일과 19일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교육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 교육을 한다.

교육은 △중대 재해와 산업안전보건 업무 설명 △2024년 충북교육청 정기 위험성 평가 안내 △주요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배상근 노사정책과장은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