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욕실 꾸미기

서울문화사 2024. 4. 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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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에서 사는 일이 반갑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 중 오래된 욕실을 참아야 하는 것만큼 괴로운 게 있을까? 인테리어 리모델링은 포기해도 욕실 리모델링은 매일 고민되는 것. 요즘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 그리고 시공 사례들.

황실 같은 욕실

매립식 욕조가 놓인 마스터 룸 욕실. 습식 사우나를 설치하고, 가구는 모두 제작해 넣었다. 벽면은 전체 천연 대리석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낮에는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만끽하고, 저녁에는 벽면에 매립한 TV를 시청하며 하루의 피로를 푼다. 욕조는 자쿠지 제품.

@magenta_kwon_official

골드 충만 앤티크 욕실

인테리어 콘셉트가 앤티크라면 욕실도 같은 분위기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창살이 있는 유리문에 골드 패널 손잡이를 달고, 조명, 거울, 수전은 물론 심지어 배수관까지 골드 컬러로 통일해 앤티크함을 극대화한다.

@design_blanc

또 하나의 욕실

욕실로 들어가는 입구 공간에 세면대를 두어 간단한 손 씻기를 가능하게 했다. 마치 수묵화처럼 은은하게 번지는 느낌을 주는 톤온톤 타일을 시공해 거실 복도와 공간 분리가 되는 동시에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checkinnplzstudio_official

벽에 만든 선반

조적 스타일 벽면 수납장을 두고, 벽면 중앙에 선반 역할을 하는 턱을 만들었다. 단색의 대리석을 기본으로 쓰고 정면 벽면에 포인트가 되는 대리석을 시공해 단조롭지 않다. 변기 옆으로 내려 단 펜던트 조명과 거울 뒷면 간접조명 등이 욕실 무드를 완성한다.

@thedesignby

구획을 나눠 우드를 들이다

샤워 부스 옆에 벽을 세워 왼쪽에는 세면대와 변기를 두고, 오른쪽에는 샤워 공간을 만든 욕실. 상하부의 타일을 다르게 시공하고, 우드 소재의 조명, 선반, 거울 등을 두어 아늑함을 더했다.

@misslee_design

자연 채광의 시티 뷰 욕실

어둡지 않으면서 차분한 느낌의 웜 그레이 톤 타일로 마감하고, 독립형 욕조와 수전으로 공간을 재구성한 욕실. 기존의 환기창을 통창으로 변경하고 환기는 천장을 통해 이뤄지도록 했다. 단열은 유지하면서 시야를 확보했다.

@3plusdesign_official

두 마리 토끼

욕조와 샤워 부스 중 하나만 선택해 시공하지 않고, 조적 욕조를 벽면까지 이어지도록 나지막하게 디자인했다. 가족 구성원의 니즈에 따라 욕조와 샤워 부스를 사용할 수 있다.

@dallstyle_designer

타일 스트라이프 시공

화이트&블랙 타일을 교차 시공해 모던함을 강조했다. 동시에 유려한 세면기와 변기, 블랙 수전과 레인 샤워기 등을 설치해 부티크 호텔 같은 세련미를 더했다. @marmelo_official

에디터 : 정미경(프리랜서) | 사진 : 각 업체 제공(다임에이앤아이·달앤스타일·더그레인·더디자인바이·디자인블랑·레브드홈_김재민 작가· 마르멜로·마젠타디자인·미쓰리디자인·삼플러스디자인·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 | 참고 : <리빙센스>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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