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후 합덕정수장 정비 추진…2천300명에게 추가 물 공급

정윤덕 2024. 4. 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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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1978년 준공된 합덕정수장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합덕정수장은 개정된 수도법의 높은 정수처리 기준을 따라야 하나, 시설이 낡아 어려움이 있었다.

당진시는 총 250억원을 투입해 합덕정수장을 정비키로 하고, 50%를 국비로 확보했다.

시는 2천400㎥인 합덕정수장의 하루 처리용량을 3천㎥로 늘려, 약 2천300명에게 추가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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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상수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978년 준공된 합덕정수장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합덕정수장은 개정된 수도법의 높은 정수처리 기준을 따라야 하나, 시설이 낡아 어려움이 있었다.

당진시는 총 250억원을 투입해 합덕정수장을 정비키로 하고, 50%를 국비로 확보했다.

시는 2천400㎥인 합덕정수장의 하루 처리용량을 3천㎥로 늘려, 약 2천300명에게 추가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인허가를 추진한 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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