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송영길 풀어주고 돈봉투 불구속 수사하자"

최서진 기자 2024. 4. 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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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하자"고 제안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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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관계 달라지고 세상도 달라졌으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2.1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하자"고 제안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그는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웬만하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야관계도 달라지고 세상도 좀 달라졌으면 한다"고 적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원을 수수한 혐의 외에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여수 산업단지 내 소각 시설 관련 청탁을 받아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2021년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 20명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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