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열일 행보, ‘원더풀 월드’ ‘눈물의 여왕’ 이어 ‘졸업’ 위하준 아버지 役

하경헌 기자 2024. 4.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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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 사진 엔앤엔웍스



배우 오만석이 tvN의 새 주말극 ‘졸업’에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대치동 학원가의 불빛이 꺼지면 시작되는 비밀스러운 한밤의 로맨스와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밀도있게 그려갈 것을 예고해 2024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만석은 극 중 이준호의 아버지 이택열 역을 맡았다. 이태열은 대기업 증권사 임원 출신이자 현재는 중소기업의 임원으로 성실하게 가장의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이준호 역 위하준과 부자 호흡을 맞춘 오만석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만석은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와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 잇달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원더풀 월드에서는 첫 등장과 동시에 분노를 유발하는 악랄함을 보였다. 극의 말미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은 이야기로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또한 ‘눈물의 여왕’에서는 사람 좋은 미소가 가득한 인간미 넘치는 인물로 등장해 적재적소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인물의 숨은 속내를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JTBC의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쉼 없는 작품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렇게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2024년을 채우는 행보를 잇는 오만석의 ‘졸업’에서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오만석이 출연하는 tvN 새 주말극 ‘졸업’은 다음 달 11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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