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려던 40대 여성, 후속 차량에 치여 숨져

유영규 기자 2024. 4.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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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어제(15일) 오전 3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A(40) 씨가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에 A 씨는 1차로에 차를 세우고 차 밖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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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수습 장면

새벽 시간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수습을 위해 차량 밖에 서 있던 40대 여성이 후속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5일) 오전 3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A(40) 씨가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A 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A 씨의 SM5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캐스퍼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A 씨는 1차로에 차를 세우고 차 밖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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