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다이어트족 겨냥 ‘닭가슴살 간편식’ 선봬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닭가슴살 간편식’ 제품들. /세븐일레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려 다이어트 식단을 앞당겨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가슴살을 활용한 푸드 간편식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야외활동이 많아진 만큼 닭가슴살을 넣은 ‘담백한닭가슴살김밥’ 선보였다. 닭가슴살에 오이, 당근 등 건강한 식재료를 넣고 참깨 소스로 고소한 맛을 살렸다.

포테이토에그통밀샌드는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인 ‘그릭슈바인’ 닭가슴살과 통계란 조각, 감자계란샐러드로 구성했고, 그릴드치킨어니언버거는 두꺼운 닭가슴살 패티에 허브치킨 조각과 파마산 치즈가 들어간 특제 마요소스로 맛을 냈다.

지난 1월 출시한 프로틴 상품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의 2탄으로 담백한 맛을 살린 ‘세븐셀렉트 촉촉닭안심바 오리지널’도 오는 26일 출시 예정이다.

신상품 출시 당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닭안심바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달 말까지 오전 7시~11시 세븐카페 핫 레귤러와 담백한닭가슴살김밥을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해준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다이어트족을 겨냥해 간편식을 앞당겨 출시했다”며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닭가슴살 외에도 통밀빵이나 채소 등 재료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