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기간 중 물건 훔치고 가출한 10대 소년원행

엄승현 2024. 4. 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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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호관찰소는 어제(15일)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16살 A군을 법원의 허가를 받아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절도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1년을 명령받은 A군은 올해 2월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보호관찰을 기피했습니다.

또 또래 가출 청소년들과 함께 익산 지역 내 편의점 등에서 금품을 훔치고 빈집의 현관, 창문을 파손한 뒤 주거침입을 일삼기도 했습니다.

군산보호관찰소는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A군을 구인한 뒤 법원으로부터 소년원 유치 허가를 받았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군산보호관찰소 #소년원 #보호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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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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