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건설참여 27개사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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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27개 건설사를 초청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등 올해 개통이 예정된 공사의 추진 현황과, 공사발주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계양-강화 건설공사 및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공사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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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27개 건설사를 초청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등 올해 개통이 예정된 공사의 추진 현황과, 공사발주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계양-강화 건설공사 및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공사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건설사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대안제시형 낙찰제를 도입한 것과 같이 기술형입찰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설계 및 정부협의 단계에 있는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발주공사비 현실화’, ‘민관협력 해외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참여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건설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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