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예방·완화하는 생활수칙 3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4. 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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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만 되면 휴지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안타깝게도 꽃가루를 포함한 각종 알레르기를 영구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로선 마땅치 않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생활 속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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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꽃가루 농도위험지수 확인하는 습관 들여야
침구류는 매주 세탁 권장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봄철만 되면 휴지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주변 사람들이 삼삼오오 꽃구경을 떠나는 것과 달리 이들은 하루 빨리 봄철이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안타깝게도 꽃가루를 포함한 각종 알레르기를 영구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로선 마땅치 않다. 생활 습관을 교정해 알레르기 증상 발현을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는 뜻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생활 속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기상 정보 확인

현재 기상청은 꽃가루 농도위험지수를 지역별로 4단계로 분류해 안내하고 있다. 각 단계별 위험성과 대응 방법도 함께 안내하고 있으니, 꽃가루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면 외출 계획을 짤 때 이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 실내 공기 관리

실내 환기는 꽃가루 농도위험지수가 낮은 날 집중적으로 하는 게 좋다. 꽃가루 날림이 심한 날이라면 집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적극 가동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단, 공기청정기의 경우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깨끗이 관리해야만 제대로 된 공기 정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침구류 관리

실내공기 중 꽃가루를 애써 제거해도 침구류에 꽃가루가 잔류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실내 바닥과 각종 가구를 닦아내고, 특히 얼굴에 직접 닿는 침구류의 경우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온수로 세탁하는 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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