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체계 강화 등

유재형 기자 2024. 4. 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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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감시 강화를 위해 예방관리 카드뉴스 등을 배포하고, 의료기관의 신고 강화 등 신속한 동향 파악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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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하는데, 참진드기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만으로 빠르게 회복하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18.7%로 높다.

예방수칙으로 풀밭 위에 의복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야외활동(농작업, 텃밭작업, 등산, 나물채취 등)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 풀숲을 피하고 외출 후 전신 샤워와 입은 옷은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감시 강화를 위해 예방관리 카드뉴스 등을 배포하고, 의료기관의 신고 강화 등 신속한 동향 파악에 힘쓸 예정이다.

◇시, 제12기 울산관광 전문 안내사 양상 교육

울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12기 울산관광 전문 안내사(가이드) 양성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통역 안내사들이 울산 대표 관광지를 직접 경험하고, 울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울산 여행상품 안내 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마인어(말레이-인도네이사어) 5개 언어 유자격 관광통역 안내사 30여 명이며,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의 ‘울산의 산업과 역사, 생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반구대암각화, 외고산옹기마을, 대왕암공원 등 대표 관광지 11곳에 대한 현장 답사로 진행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산업 시찰‘,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보기’ 등 답사 과정을 포함해 산업수도 울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관광통역 안내사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울산관광 전문 안내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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