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21세기 비주얼 선비로 변신···빈틈없는 유교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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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김명수가 거부할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유교남으로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측은 15일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철벽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한 김명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김명수)이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와 만나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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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김명수가 거부할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유교남으로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측은 15일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철벽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한 김명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김명수)이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와 만나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명수가 연기할 신윤복 캐릭터는 시간이 멈춘 듯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한민국 성산마을 후계자이자 가문의 사명을 책임지는 문화재 환수 스페셜리스트로 갓과 한복이 잘 어울리며 도리와 원칙을 지키는 지덕체가 완벽한 인물이다.
신윤복은 집안 어른의 말이 곧 법이라 여기는 이 시대 최고 유교보이지만 모험심과 반항심 또한 충만한 MZ청년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사람의 감정은 쉬이 믿지 못해 누구에게나 예의를 차리면서도 상대가 다가가려 하면 선을 긋는다. 이런 신윤복이 웹툰 작가라는 꿈을 좇아 가출한 서울에서 운명의 상대 김홍도를 만나며 변화의 시작점에 서게 된다. 타인에게 쉬이 마음을 주지 않는 그가 쉴 틈 없이 불어닥친 감정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마주할지, 신윤복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는 형형한 눈빛과 함께 올곧은 태도로 신윤복이란 인물의 진중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갓과 한복을 멋스럽게 소화, 선비의 기품과 고운 자태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현대식 교복에 뺑글이 안경을 쓰고, 봇짐과 갓을 얹은 모습 역시 21세기를 살아가는 선비를 연상케 해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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