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해외 티켓 판매처 확대…외국 관람객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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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한류문화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올해 외국인 관람객 확대를 위해 대만 일본 티켓 판매처를 다양화하고, 지난해에 이어 KTX 연계 관광상품을 내놨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오후 7시(한국시간 기준) 예스24를 통해 BOF '빅(Big) 콘서트' 1차 티켓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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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한류문화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올해 외국인 관람객 확대를 위해 대만 일본 티켓 판매처를 다양화하고, 지난해에 이어 KTX 연계 관광상품을 내놨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오후 7시(한국시간 기준) 예스24를 통해 BOF ‘빅(Big) 콘서트’ 1차 티켓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대만 ‘케이케이틱스(KKTIX)’, 일본 ‘티켓피아’와 협력해 해외에서 동시에 온라인 발매가 가능하게 했다. 또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해 서울~부산 KTX 승차권을 포함한 BOF 특별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처음 출시한 이 관광상품은 당시 일주일 만에 미주 유럽 등 17개국 해외 관광객으로 KTX 모집 좌석 100석이 매진되며 호응을 얻었다. ▷KTX 승차권 ▷BOF Big 콘서트 티켓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권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굿즈로 패키지가 구성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BOF 관람객 목표치로 내국인 4만9000명, 외국인 1만1000명 등 6만 명을 잡았다. 외국인 관람객의 경우 지난해 8900여 명 대비 30% 정도 확대된 수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BOF는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매진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BOF 특별 관광상품은 방한 해외 관광객의 부산 체류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매년 10월 열리던 것에서 시기를 앞당겨 오는 6월 8, 9일 진행된다. 8일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빅 콘서트가, 9일은 화명생태공원 축구장 A&B에서 파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K-팝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빅 콘서트에는 지오디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등 10팀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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