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어진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매력만점”

홍성배 2024. 4.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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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바다와 해안 절경을 보며 걸으니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동해안 해안단구 길의 절경을 품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연장된 가운데 새단장 한 바다부채길을 알리기 위한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 성황을 이뤘다.

15일 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정동매표소에서 주최한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에는 김홍규 시장, 김기영 시의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시민·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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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오픈 기념 걷기행사 성료
지역 주요관광지 시너지 기대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기념 ‘한마음 바닷길 걷기’행사가 15일 정동항 현지에서 주민·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탁트인 바다와 해안 절경을 보며 걸으니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동해안 해안단구 길의 절경을 품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연장된 가운데 새단장 한 바다부채길을 알리기 위한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 성황을 이뤘다.

15일 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정동매표소에서 주최한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에는 김홍규 시장, 김기영 시의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시민·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기존 코스에 정동항까지 640m를 증설했다. 연장 구간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안산책로와 해상광장 등이 조성됐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산책할 수 있도록 계단 없이 설계됐다.

바다부채길 연장 오픈 기념으로 열린 이번 걷기행사에 참가자들은 정동항~심곡항 일대 3.01㎞를 오가며 건강을 다졌다. 인근에는 정동진 모래시계와 시간박물관, 썬크루즈, 금진해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돼 있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김 모씨는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을 출발해 해변을 걸으니 해안절경이 너무 아름답다”며 “사색의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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