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일본 귀신 役 김병오, 서장훈과 설레는 20cm 키 차이 (‘물어보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4.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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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배우 김병오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영화 '파묘'에서 일본 귀신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병오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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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l KBS Joy 방송 화면 캡처
‘물어보살’ 배우 김병오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영화 ‘파묘’에서 일본 귀신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병오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오를 본 서장훈은 “나 이 친구 아는데. 대학에서 농구했지? 농구선수였지?”라며 인사를 건넸다. 김병오 씨는 “지금은 무직인 상태다. 대학교 이후 농구는 그만뒀다”며 “제가 좋은 기회로 ‘파묘’에 출연했다. 거기서 일본 귀신 역으로 등장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어서 연락도 많이 오고.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쪽에서도 연락이 온다. 이런 행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농구를 그만뒀다는 김병오 씨는 “제가 221cm다. 공식적으로 220.0cm이고, 하승진 형이 221.6cm다”고 설명했다.

영화 촬영 전 농구 교실을 운영했다는 그는 ‘파묘’ 캐스팅 비화로 “농구 강사 프로필을 블로그에 업로드했다. 키 큰 배우를 찾다가 저를 찾은 거다. 제 폰이 아니라 농구 교실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장신 배우로서 역할이 제한적이지 않냐. 아직은 신인이니까 출연료도 많지 않을 거고”라며 “나는 다른 게 걱정이 아니라 생활이 안 될까 걱정이다. 지금까진 농구 교실을 해왔으니 다시 강사로 일하되 원장님과 얘기를 해서 배우로서의 스케줄이 생기면 양해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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