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발언에 '전 연인' 유인나 강제 소환 "이젠 내 감정과 작품 몰입 구별"[이슈S]

최신애 기자 2024. 4.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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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의 발언에 과거 연인인 유인나가 강제 소환됐다.

배우 지현우는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공개된 '지현우 임수향 EP. 37 글 대신 술로 배우는 키스 스킬(?)' 편에 출연했다.

지현우-임수향의 대화에 여러 팬들은 지현우의 전 연인인 유인나를 떠올렸다.

앞서 지현우는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한 유인나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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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짠한형'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지현우의 발언에 과거 연인인 유인나가 강제 소환됐다.

배우 지현우는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공개된 '지현우 임수향 EP. 37 글 대신 술로 배우는 키스 스킬(?)' 편에 출연했다.

이날 지현우는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임수향과 동반 출연해, 키스신 등 수위 높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신동엽은 "작품하면서 진짜로 그런(좋아하는) 감정이 생긴다고 하더라. 카메라 없을 때 본 모습이 나오면 괜찮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데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자제한 적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현장에서 삼각관계가 있을 때 다른 여자랑 붙는 장면이 있으면 질투가 나긴 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지현우는 "어렸을 때는 (호감이 가면) 그냥 만났다면, 지금은 '이게 진짜 내 감정'인지, '작품에 몰입해서 사랑에 빠진건지' 구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작품이 끝나고도 이 친구가 보고 싶으면 내가 객관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다. 그래서 작품 끝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임수향 역시 "그게 진짜 헷갈린다. 계속 촬영하니까 드라마 인물과 내가 동일시 되고, 감정을 속이게 된다.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가, 캐릭터를 좋아하는 건가 혼라이 온다. 그래서 드라마 할 때 사귀고 드라마 끝나면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실수는 연차가 좀 쌓이니까 헷갈림이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현우-임수향의 대화에 여러 팬들은 지현우의 전 연인인 유인나를 떠올렸다. 앞서 지현우는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한 유인나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드라마가 끝난 종영기념 팬미팅에 참석한 지현우는 유인나에게 "제가 유인나씨를 사랑하나"고 깜짝 고백했고, 유인나는 당황하면서도 "이 자리가 끝나면 이야기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수습했다.

이후 두 사람이 사귀게 된 상황 속, 같은 해 8월 지현우는 군입대 했다. 2년 뒤인 2014년 5월, 지현우는 전역한 자리에서 유인나에 대한 질문을 피해 결별설에 휩싸였고, 얼마 뒤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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