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피란민 행렬에 발포‥5살 아이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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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로 피신했다가 북부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피란민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여러 명이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와 CNN은 현지시간 14일 자사 통신원 등이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가자시티 등 북부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피란민 행렬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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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로 피신했다가 북부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피란민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여러 명이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와 CNN은 현지시간 14일 자사 통신원 등이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가자시티 등 북부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피란민 행렬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수천 명의 피란민이 알라시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던 중 갑작스런 포격과 총소리에 놀라 다시 남쪽을 향해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부상자로 보이는 이들을 업거나 안고 뛰어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위로 날아가는 미사일도 보입니다.
NBC는 피란민들을 향한 공격이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난민촌 인근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고, CNN도 5살 아이가 총에 맞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습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는 전쟁구역으로 분류돼 이 지역으로의 복귀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민간인들에 대한 발포 여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949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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