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조난 당한 80대 男 6시간 수색 끝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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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쯤 유성구 금고동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먼저 도착한 출동대가 신고자 휴대전화 GPS위치를 확인했으나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이후 소방청 항공관제실, 119특수대응단 항공대에 헬기와 긴급기동대 출동 지원과 경찰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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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야산에서 조난 당한 80대 남성을 6시간 수색 끝에 구조했다
1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쯤 유성구 금고동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먼저 도착한 출동대가 신고자 휴대전화 GPS위치를 확인했으나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이후 소방청 항공관제실, 119특수대응단 항공대에 헬기와 긴급기동대 출동 지원과 경찰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후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오후 7시쯤 일몰로 인해 철수하고,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과 중앙구조본부 인명구조견 지원을 요청해 수색 범위를 넓혀갔다.
소방·경찰 공동 수색 중 유성구 금고동 매립지 인근에서 수색 6시간 만에 신고자를 발견, 환자 상태를 살핀 후 귀가조치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몰이 가까워지는 시간에는 입산을 자제하고, 등산 시 조난에 대비해 호루라기, 소형랜턴 등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물품을 휴대하거나 산악위치 표지판이나 산악구급함을 활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총 361건으로 314명을 구조했다. 조난, 수색이 1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99명, 질환 47명, 기타 3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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