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새 시즌 '칼바람' 분다...7명 중 '4명' 미래 불투명

한유철 기자 2024. 4.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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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된 7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윙어들.

독일 매체 '키커'의 게오르그 홀츠너는 "7명의 윙어+공격형 미드필더 중에서 오직 3명의 선수 만이 새 시즌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인공은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마티스 텔이다. 뮌헨은 무시알라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텔은 새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과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 수뇌부들은 텔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막스 에벨은 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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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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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된 7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윙어들. 이중 새 시즌 미래가 확실한 선수는 3명에 불과하다.


독일 매체 '키커'의 게오르그 홀츠너는 "7명의 윙어+공격형 미드필더 중에서 오직 3명의 선수 만이 새 시즌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인공은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마티스 텔이다. 뮌헨은 무시알라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텔은 새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과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 수뇌부들은 텔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막스 에벨은 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나머지 4명의 선수는 킹슬리 코망, 세르쥬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브리안 사라고사다.


독일의 '거함' 뮌헨. 이번 시즌 리그 12연패에 도전했지만, 바이어 레버쿠젠에 밀리며 우승에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완승을 거두며 승점 79점이 됐다. 남은 리그 일정은 5경기. '2위' 뮌헨과의 격차는 16점. 이로써 레버쿠젠은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12연패에 실패한 뮌헨. 다른 대회에서도 순항을 이어가는 것은 아니다. 이미 포칼과 슈퍼컵에선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 후보는 아니다. 8강에서 아스널을 만난 뮌헨. 1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기며 유리한 위치를 점했지만, 승리를 장담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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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새 시즌을 대비하는 뮌헨.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차기 감독 물색이다. 이미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이 결정됐기에 일찌감치 새로운 감독 후보들을 알아보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가장 유력했지만, 최근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뮌헨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비롯해 여러 감독들이 언급되고 있다.


선수단 변화도 불가피하다.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등 많은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공격진도 마찬가지다. 뮌헨은 공격진에 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다.


홀츠너에 따르면, 사네와 사라고사, 그나브리와 코망의 매각 가능성이 열려 있다. 사라고사는 이번 시즌 이적한 만큼, 곧바로 팀을 떠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임대'를 통한 이탈 가능성은 충분하다. 코망과 그나브리는 이번 시즌 다소 부족한 활약으로 인해 신뢰를 다소 잃은 상태다. 홀츠너는 코망을 향해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뮌헨은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네는 지난겨울 이적설에 언급됐지만, 지금으로서는 뮌헨 내부에서 신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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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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