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권 침해" 대구 장애인 단체, 인권위에 진정

손은민 2024. 4. 15.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장애인단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장애인 참정권을 침해받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습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등은 선관위 안내에 따라 투표 차량 이동 지원을 신청했지만 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량이 없어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투표소에 승강기가 없어 임시 공간에서 기표하며 비밀 투표를 보장받지 못하는 등 20건의 장애인 차별 사례를 담은 진정서를 대구 인권사무소에 제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장애인단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장애인 참정권을 침해받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습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등은 선관위 안내에 따라 투표 차량 이동 지원을 신청했지만 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량이 없어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투표소에 승강기가 없어 임시 공간에서 기표하며 비밀 투표를 보장받지 못하는 등 20건의 장애인 차별 사례를 담은 진정서를 대구 인권사무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16년째인데도 참정권조차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차별 해소를 위한 선관위의 진심 어린 노력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