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풀무원녹즙·노브랜드 버거·배스킨라빈스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풀무원녹즙은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간편 녹즙 '프레시업' 2종(CCA, ABC)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메가바이트 버거에 깊고 진한 커리 소스를 더한 '메가바이트 커리 버거'를 내놨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봄 시즌 한정 플레이버 '아이스 메론빵'을 출시한다.

ⓒ풀무원녹즙

풀무원녹즙, '프레시업' 2종 출시

풀무원녹즙은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간편 녹즙 '프레시업' 2종(CCA, ABC)을 출시했다.

프레시업은 100% 채소와 과일 원물만을 사용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껍질째 착즙하고 갈아 넣은 과채 음료다.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 적용으로 유통기한을 최대 18일까지로 늘렸다.

'프레시업 CCA'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프레시업 ABC'는 사과(Apple), 레드비트(Beet), 당근(Carrot)을 가장 적절한 비율로 배합했다.

프레시업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FSSC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다. 투명 용기와 수분리 라벨(스티커)을 사용한 재활용 우수 등급 포장재로 음용 후 분리배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메가바이트 커리' 출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대표 메뉴인 메가바이트 버거에 깊고 진한 커리 소스를 더한 '메가바이트 커리 버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메가바이트 버거에 자체 개발한 인도정통 마살라 커리 소스를 입혀 이국적인 맛을 구현한 메뉴다. 직화 패티와 해쉬브라운, 양상추, 리얼 커리가 어우려졌다. 커리 소스는 강황을 베이스로 인도의 대표 향신료인 가람 마살라와 동남아에서 주로 즐기는 큐민, 카이엔페퍼 등을 넣어 만들었다. 여기에 토마토 케첩을 더해 달큰한 산미를 더했다.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고려한 메뉴로 가격은 단품 5000원, 세트 6900원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메론빵'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는 봄 시즌 한정 플레이버 '아이스 메론빵'을 출시한다.

아이스 메론빵은 일본 대표 디저트인 '메론빵'을 배스킨라빈스만의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플레이버다. 멜론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아이스크림 속에 멜론 크림 리본을 더했다. 토핑으로 소보로 크럼블과 브레드 큐브를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메론빵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최근 배스킨라빈스는 4월 이달의 맛으로 일본 여행 필수 기념품인 도쿄바나나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아이스 도쿄바나나'를 선보인 바 있다.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바나나빵 맛 아이스크림 조합 속에 바나나 커스타드 리본과 바나나 퓨레 리본을 둘러 달콤함을 더했다. 여기에 카스테라 큐브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레는 봄에 어울리는 '메론빵'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이스 메론빵', '아이스 도쿄바나나'와 함께 즐거운 4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