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제주도 카페, 5월 영업 종료…오픈 2년 만

공영주 2024. 4. 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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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에 오픈한 카페가 영업을 종료한다.

이상순의 카페 측은 오늘(15일), 마지막 영업 소식을 알리며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2022년 7월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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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에 오픈한 카페가 영업을 종료한다.

이상순의 카페 측은 오늘(15일), 마지막 영업 소식을 알리며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2022년 7월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22년 7월 1일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오픈했는데,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번에 '핫플'로 등극했다.

더불어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가 카페에 나와 손님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소문이 퍼졌다. 인파가 몰리자 카페 측은 긴 대기 줄로 인해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오픈 이틀 만에 영업을 잠정 중단한 적도 있다.

이후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됐다. 또한 오픈 1년도 채 되지 않은 지난해 5월 맛집임을 인증하는 '블루리본'을 달며 맛을 인정받았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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