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 협약 체결

구현주 기자 2024. 4.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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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서울시 중구청,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전력공사와 ‘거리 아트갤러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시식 한국전력공사 서울 본부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문중호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관장./신한라이프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라이프가 서울시 중구청,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전력공사와 ‘거리 아트갤러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거리 아트갤러리는 발달 장애인 작가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서울시 중구 거리에 있는 한전 지상기기함에 부착해 지역사회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가까운 곳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을 위해 신한라이프는 설치 비용과 발달 장애인 작가에게 지급되는 작품 창작비로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인 사업 취지에 맞게 갤러리 제작 시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창작물에 대한 보상으로 장애예술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 구성원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진정한 의미의 ESG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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