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과수 저온피해 대응상황 점검나서

장수인 기자 2024. 4. 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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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15일 과수 생육 상황 및 저온피해 대응 현황 점검을 위해 완주군 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과실수급안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저온 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35% 할인해 사과, 배 과원 약 8000㏊의 살포 가능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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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15일 과수 생육 상황 및 저온피해 대응 현황 점검을 위해 완주군 배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전북농협 제공)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농협이 15일 과수 생육 상황 및 저온피해 대응 현황 점검을 위해 완주군 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농협은 지난 3월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칼슘제 등 생육촉진제 18만개를 농가에 무상 지원했다. 또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 농자재 계열사에서도 저온 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실수급안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저온 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35% 할인해 사과, 배 과원 약 8000㏊의 살포 가능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지난해 사과‧배 등 과수 생산량 감소로 수급 불안과 가격 강세가 이뤄졌다"며 "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사과‧배의 생육 관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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