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수습하던 40대 여성, 2차 사고로 사망

윤혜주 2024. 4.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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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40대 여성이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렸다가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5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 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40대 A씨가 카니발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캐스퍼 승용차 사이 추돌 사고가 발생하자 이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2차로에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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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 장면 / 사진 = 연합뉴스


오늘(15일) 새벽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40대 여성이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렸다가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5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 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40대 A씨가 카니발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캐스퍼 승용차 사이 추돌 사고가 발생하자 이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2차로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다 2차로에서 오던 카니발 차량에 치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 같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트박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사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차량을 세워야 할 경우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정차 중임을 알린 뒤 ▲'밖'으로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자는 2차 사고 방지 행동 요령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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