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4월엔 ‘바로크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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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이 브랜드 공연인 ‘2024 브런치클래식’의 첫 포문을 바로크 음악으로 연다.
1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올해 첫 브런치클래식 공연에선 ‘진주처럼 빛나는 바로크’를 주제로 예술의 품격과 고귀함을 지닌 바로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선 이탈리아풍의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테 데움’ 라장조와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들의 춤’ 등 고상하고 풍부한 음악적 특징을 지닌 연주곡들이 바로크 음악의 빛나는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전용우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바이올린 김영기·송화현, 플루트 이예진·손예림 첼로 윤석우, 트럼펫 전석호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종교 음악이 악기의 발전으로 화려하면서도 힘찬 바로크 음악으로 변화되면서 만들어 낸 역사 속의 진주같은 명곡을 캐낸다.
음악감독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전문적인 해설은 관객을 음악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민간 오케스트라로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마티네 공연이다. 매년 다른 주제의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달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바람에 실려온 명장의 숨결’, 6월 ‘러시안의 리듬’ 공연이 연이어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전문적인 해설이 있는 클래식 명곡을 다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클래식을 통해 평일 오전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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