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후보지 선정

황선학 기자 2024. 4.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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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입지선정심의위원회, 3개 도시 실사서 가장 높은 점수
5월 개소 목표로 의정부종합운동장에 사무실 설치 ‘박차’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심의위원회의 의정부시 현장 실사 장면.경기도체육회 제공

 

의정부시가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진행된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 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의정부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지역 체육 활성화, 남·북 스포츠 균형발전,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북부지역 체육행정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북부 10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가 참여했다.

이충환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북부지원센터의 설립 목적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한 결과 의정부시가 교통 접근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계획을 통한 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 활용과 공간 확장성, 자체 자원을 활용한 연계사업 제안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내 사무실 개소를 목표로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사무실 부지 리모델링 등 개소 절차를 추진하는 동시에 북부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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