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자체 스페드업 구간? 라이브 할 수 있나 걱정 많았다"

정승민 기자 2024. 4. 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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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멤버들이 타이틀곡에 포함된 '마의 구간' 자체 스페드업 구간 작업 뒷이야기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2집 'H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HOW?'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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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HOW?' 미디어 쇼케이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멤버들이 타이틀곡에 포함된 '마의 구간' 자체 스페드업 구간 작업 뒷이야기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2집 'H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미니 2집 'HOW?'는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시점상으로는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한 데뷔 싱글 'WHO!'와 이별의 상처를 그린 미니 1집 'WHY..' 그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신보의 각 트랙에는 첫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담겼다.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연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다.

특히 타이틀곡에는 속사포처럼 내뱉는 보컬로 다급하고 불안한 화자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드러낸 '자체 스페드업 구간'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관해 성호는 "타이틀곡에 가사를 속사포로 내뱉는 자체 스페드업 구간이 있다. 처음에 이 구간을 연습할 때 과연 라이브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많이 연습했는데, 연습으로 안 되는 건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명재현은 "저는 스페드업 구간을 위해 피아노로 한 글자 한 글자 음정을 맞춰가며 연습했다. 모든 멤버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연습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작업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HOW?'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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