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천연석 내구성 더 높인 주방 상판·아트월 인기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4.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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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인테리어 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브랜드인 '칸스톤'의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L&C는 엔지니어드 스톤의 패턴뿐 아니라 크기·두께 등도 소비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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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컬러 패턴 적용
40종 넘는 칸스톤 눈길
현대L&C '칸스톤 모노세리프'. 현대L&C

현대L&C가 인테리어 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브랜드인 '칸스톤'의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지니어드 스톤이란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90% 이상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 위험이 적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이다.

현대L&C는 엔지니어드 스톤의 패턴뿐 아니라 크기·두께 등도 소비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주로 주방가구 상판으로만 사용되던 엔지니어드 스톤이 아트월이나 바닥재 등에서도 인기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5종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웜톤 기반의 색상이나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개 낀 새벽을 모티브로 은은한 그레이 컬러 패턴이 사용된 '윈터포그(Winter Fog)' △깊이감 있는 투명한 배경과 트렌디한 웜그레이 색상이 적절하게 매치된 '빌로우시크(Billow Chic)' △브라운과 그레이 색상이 조화롭게 적용되고 생동감 있는 패턴이 어우러진 '윈터코스트(Winter Coast)' △톤온톤 기법으로 배치한 베이스와 그레이 패턴이 더해진 '모노세리프(Mono Serif)' △그레이톤 베이스에 섬세한 화이트 패턴으로 부드러운 모래의 질감을 표현한 '루나샌드(Luna Sand)' 등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칸스톤은 40종이 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L&C는 지난해 최고급 천연석 규암(Quartzite)의 적층무늬를 정교하게 구현한 프리미엄 칸스톤 '오피모 컬렉션(Opimo Collection)'을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 L&C는 이달 말 북미 최대 규모 부엌·욕실 박람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 참가를 비롯해 국내외 30여 대규모 박람회에 참여해 오피모 컬렉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L&C는 올해 북미, 아시아, 중동 등 70여 개국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극 수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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