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5성급 호텔·골프클럽…'고급욕실' 독보적 1위

편리한 자동 센서 기능과 강력한 수세력, 위생 기능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대림바스 대표 제품인 '스마트렛 피사 자동 물내림 일체형 비데'. 대림바스

대림바스가 최근 인천 영종도에 개장한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에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 1298개와 국내 5성급 호텔·리조트 35곳에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를 공급하는 등 고급 욕실의 대명사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림바스가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등에 납품한 주요 제품은 △퓔렌(FULEN-8000) △DST-830/831 △DST-800/801 △DST-5000P △DST-680NR 등으로 도기와 비데가 하나로 된 일체형 비데다. 제품들은 특허받은 기술의 수세력과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첨단 인체 감지 센서 기술로 자동 시트 개폐와 물 내림, 살균 기능을 갖췄다. 오물이 쌓일 수 있는 양변기 턱 테두리를 제거한 오픈 림리스 디자인과 특수 코팅 기술을 더해 도기 오염과 착색을 방지했다.

대림바스는 국내 최대·최다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과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위생도기를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경남 창원과 충북 제천, 경기 안산에 위치한 대림바스의 생산공장 규모는 31만1000㎡로, 연간 2만6000t의 위생도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레지던스, 골프클럽 등 고급 랜드마크가 대림바스를 선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호텔과 리조트 외에 장루·요루 환자의 원만한 외출 및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루용 세척기 세트도 개발해 선보였다. 대학병원, 관공서 등 생활과 밀접한 곳에 다방면으로 설치 및 제공할 계획이다.

장루·요루 환자용 제품의 세척기는 환부와 밀착해 장루 주머니를 손쉽게 세척·교체할 수 있도록 전면부를 곡선형으로 구상했고, 하단부 공간 확보를 통해 휠체어 진입이 수월하도록 설계했다. 도기 표면은 방오 유약을 사용한 특수 코팅을 덧입혀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대림바스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위생·살균 제품 보급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대림바스의 스마트 세면기는 화학첨가제 없이 전기분해만으로 인체에 무해한 살균수를 생성한다. 살균수를 이용해 칫솔이나 면도기, 유아용품 등을 매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일상 속 자주 만지게 되는 수도꼭지를 센서가 인체를 감지해 물이 자동으로 토수되도록 만든 터치리스 센서 수전 또한 살균수를 생성하는 제품이다. 손을 대지 않고도 사용 가능해 가정은 물론 사람들의 접촉이 빈번한 공중화장실에서도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대림바스는 2017년 대림바스·키친을 론칭하며 욕실·주방 인테리어 컬렉션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3년 론칭한 대림케어를 통해 고도화된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홈케어 서비스와 비데 및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렌탈 및 욕실 케어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림케어는 최근 스크래치와 변색 등 오염에 약한 인조대리석의 취약점을 보완해주는 주방 상판 UV 코팅 케어서비스를 론칭했다. 주방 상판 위에 UV 코팅막을 덮어 오염 및 세균 발생을 방지한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