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폐업' 새로운 출발의 시작 [RESTART 119]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4.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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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더욱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재기까지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많은 기관에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힘을 쏟고 있듯 매경폐업재기지원센터에서도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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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더욱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재기까지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직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더욱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신속하게 재기를 돕는 일자리 안전망 역할을 하기로 했다. 작년까지는 폴리텍대학의 직업훈련과정에 연 매출 1억50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만 입학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4억원 미만의 소상공인까지 입학 자격을 확대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부실채권 소각·매각 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재기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재기지원포털'을 통해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기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렇게 많은 기관에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힘을 쏟고 있듯 매경폐업재기지원센터에서도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에서는 원활한 재기를 위해 사업장 정리 단계에서부터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주 맞춤형 재기 방향을 제시한다. 사업장의 양도 과정부터 중고집기 처리, 원상복구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전문성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정책을 연계해 원만한 사업장 정리를 돕는 한편 사업주의 경력과 성향, 트렌드에 맞는 재기 방향을 제안함으로써 폐업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

상담은 '매경폐업재기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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