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 식품관 새단장…'초신선'으로 승부수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4. 4.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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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식품관 내 '신세계푸드마켓'이 15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초(超)신선' 프리미엄 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식재료 손질·소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고기와 생선·갑각류 등 구입한 식재료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절단하거나 손질해주는 서비스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편리미엄' 수요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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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제공


대구신세계 식품관 내 '신세계푸드마켓'이 15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초(超)신선' 프리미엄 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식재료 손질·소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새 단장한 슈퍼마켓 농산 코너에는 '문양로컬푸드'가 입점했다. 국내 최상급 과일뿐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400여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를 24시간 내 판매한다.

정육 코너에서는 유통사 유일의 한우 PL(자체개발)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부위를 다양하게 늘리고, 삼각살과 보섭살 등 특수 부위를 활용한 시즈닝 스테이크 상품도 새롭게 개발해 내놓는다.
수요가 많은 샤브샤브와 스테이크용 고기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소포장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동안 내륙 도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식재료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희소한 어패류와 고급 해산물을 제철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주요 포구에서 직송 받아 판매하고, 식탁에 다채로움을 더해줄 샬롯, 파스닙, 릭 등 수입 채소 전문 코너도 별도로 운영한다.

신세계의 초신선 대표 상품인 '이달의 참기름'도 서울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 달에 단 하루, 새벽에 착유해 당일 100병 한정으로 입고되는 참기름이다.

집밥의 수고를 덜어주는 식재료 손질 서비스도 시작한다. 고기와 생선·갑각류 등 구입한 식재료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절단하거나 손질해주는 서비스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편리미엄' 수요를 겨냥했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1인 가구부터 맞벌이, 대가족 등 필요에 맞게 '맞춤형 프리미엄 밀키트'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셈이다. 차례상에 쓰이는 제수용 생선의 경우 미리 주문하면 특수한 품목이라도 공수해 조리법에 맞게 손질해 제공하는 주문 제작 서비스도 도입했다.

대구신세계 점장 김은 전무는 "대구·경북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 눈높이를 충족하는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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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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