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무인양품이 손잡고 日 고택 탈바꿈해 선보인 감성 숙소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2024. 4.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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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무인양품(MUJI) 숙소 'MUJI 베이스 테시마'를 에어비앤비에 선보인다.

MUJI 베이스 테시마(MUJI BASE TESHIMA)는 무인양품 브랜드 운영사 '료힌 케이카쿠(Ryohin Keikaku)'가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디자인한 숙소다.

료힌 케이카쿠가 소유·운영하는 MUJI 베이스는 치바현 카모가와시에 위치한 MUJI 베이스 카모가와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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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에 등록한 MUJI 베이스 테시마 / 사진=에어비앤비
글로벌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무인양품(MUJI) 숙소 ‘MUJI 베이스 테시마’를 에어비앤비에 선보인다.
에어비앤비에 등록한 MUJI 베이스 테시마 / 사진=에어비앤비
MUJI 베이스 테시마(MUJI BASE TESHIMA)는 무인양품 브랜드 운영사 ‘료힌 케이카쿠(Ryohin Keikaku)’가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디자인한 숙소다.

브랜드 철학인 에어비앤비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료힌 케이카쿠의 ‘기분 좋은 생활과 커뮤니티’를 공간에 녹여냈다. 료힌 케이카쿠가 소유·운영하는 MUJI 베이스는 치바현 카모가와시에 위치한 MUJI 베이스 카모가와에 이어 두 번째다.

에어비앤비에 등록한 MUJI 베이스 테시마 / 사진=에어비앤비
오는 26일 개장하는 MUJI 베이스 테시마는 일본 카가와현에 위치한 작은 섬인 테시마에 있다. 예술의 섬으로 알려진 테시마의 숙박 시설답게 공간은 일본 미학과 디자인을 주제로 설계했다. 인테리어는 료힌 케이카쿠가 개발한 디자인 브랜드 ‘이데(IDÉE)’가 꾸몄다.
에어비앤비에 등록한 MUJI 베이스 테시마 / 사진=에어비앤비
내부는 빈티지 일본 가구,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식기류는 테시마 인근 세토우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예술가들 작품으로 선별했다. 다양한 레코드판, 무지 북스의 책, 무지에서 판매하는 가구와 가전제품이 갖춰져있다.
에어비앤비에 등록한 MUJI 베이스 테시마 / 사진=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료힌 케이카쿠는 지역 상점, 빈 집, 일본 전통 주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MUJI 베이스 테시마 역시 이 일환으로 90년 역사의 고민가(일본 전통 주택) 유산을 간직하면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에어비앤비와 료힌 케이카쿠는 현지 건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일본과 해외여행객에게 다양한 숙소를 제공할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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