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이 쏘아올린 멤버십 경쟁”…3개월 무료 이용권으로 맞불놓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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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확대한다.
이에 대해 멤버십을 담당하는 정한나 네이버 리더는 "꾸준한 혜택 확장과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인트 적립 구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과 혜택 모두 다변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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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6개월 미사용 회원에 3개월 무료
매일 배송비 3500원 할인쿠폰도 제공
쿠팡과 신세계가 각각 멤버십 요금을 조정하고 혜택을 늘리는 가운데, 국내 이커머스 최대 공룡 중 하나인 네이버도 멤버십 경쟁에 본격 뛰어드는 양상이다.
15일 네이버는 이날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또는 최근 6개월 내 가입 이력이 없는 과거 이용자에게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구독료는 월 4900원이다.
또 멤버십 이용자에게 오는 7월15일까지 3개월 동안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1만원 이상 상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편의점 GS25와 롯데시네마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추가된다. 네이버페이에서 GS리테일 멤버십을 등록하고 GS25에서 1+1, 2+1 등의 행사상품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10%가 적립된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최대 6000원 한도 내에서 40% 영화 할인과 매점 3000원 할인을 월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는 네이버 여행, 현대카드, CU, 신라인터넷면세점, 티빙, 스포티비 나우 등과도 제휴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는 2022년 6월 기준 멤버십 누적 이용객이 80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 관계자는 “매달 유료구독 유지율이 95%에 이르며 활성 이용자수도 계속해서 순증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멤버십을 담당하는 정한나 네이버 리더는 “꾸준한 혜택 확장과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인트 적립 구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과 혜택 모두 다변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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