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2주 만에 입주율 50% 돌파

조은임 기자 2024. 4. 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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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입주율 50%(잔금납부 기준)를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양은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대구·부산·경상권 아파트 입주율이 64.6%인 점을 고려했을 때, 2주 만에 입주율 50%를 돌파한 것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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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초역세권 입지·대단지·특화설계 강점 영향”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입주율 50%(잔금납부 기준)를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3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입주에 나섰다.

한양은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대구·부산·경상권 아파트 입주율이 64.6%인 점을 고려했을 때, 2주 만에 입주율 50%를 돌파한 것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문주/한양 제공

이어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갖추고 있는 초역세권의 입지적 가치와 함께 대단지 및 특화 설계, 대구 최초의 수자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78-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2개동 102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타입별로는 ▲68㎡A(204가구) ▲68㎡B(175가구) ▲68㎡C(66가구) ▲84㎡A(350가구) ▲84㎡B(181가구) ▲105㎡(45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2021년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17.8대 1, 최고 46.5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반월당역과 동대구역 등 대구 주요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두류공원과 학산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풍부하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 외관 특화 디자인도 적용했다. 세대 내부 창호도 가시성과 개방감을 한층 높이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했다.

단지 내부 조경도 화려하다. 업계 최고로 꼽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솔고개와 달빛마당이 있는 풍경’을 콘셉트로 직접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송현동 지명의 유래가 된 솔고개(소나무 고개)와 달비골(달이 비치는 계곡)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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