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인근서 4중 추돌사고… 1명 중상

송상호 기자 2024. 4.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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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12시46분께 용인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 인천 방면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 등 관계 인력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영동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6분께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 인천 방면 도로에서 버스 2대와 화물차 2대 간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이 한때 차로를 막아 4차선 중 3개 차선이 막혀 교통 혼잡을 빚었으며, 현장 인력들이 수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차 상황이던 화물차를 피하려던 버스를 뒤따르던 버스가 들이받으며 연쇄 충돌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차량 정리 및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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