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추돌사고 후 2차로에 서 있던 40대 여성…2차 사고로 숨져

김광태 2024. 4. 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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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수습을 위해 차량 밖에 서 있던 40대 여성이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A(40)씨가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에 치였다.

앞서 A씨의 SM5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캐스퍼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A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1차로에 차를 세우고 차 밖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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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 장면[독자 제공=연합뉴스]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수습을 위해 차량 밖에 서 있던 40대 여성이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A(40)씨가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A씨의 SM5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캐스퍼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A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1차로에 차를 세우고 차 밖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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