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에 청년창업센터 개관…"창업 생태계 구축'

정준영 2024. 4. 15.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8일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곳으로, 637.02㎡ 규모로 조성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기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창업허브창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이 도봉구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내부 라운지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8일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곳으로, 637.02㎡ 규모로 조성됐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한다.

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기반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창업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이동이 쉽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센터는 2·4인실, 공유사무실, 3D 콘텐츠 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사무실 등의 창업 공간을 비롯해 영상 제작·영상회의·제품 촬영 등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 창업 교육· 특강을 위한 교육장, 협력업체 미팅·네트워킹을 위한 회의실을 갖췄다.

구와 산학협력단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교육,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 상담 서비스, 홍보 플랫폼 연계 지원, 투자 역량 강화, 네트워킹 확장 등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기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창업허브창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이 도봉구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난해에 이어 3D콘텐츠와 음악산업을 융·복합한 특화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청년창업센터를 찾아 시설을 점검 중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