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모 초등학교 체육관 공사현장서 7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권준우 2024. 4.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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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25분께 양평군 지평면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겸 급식실 신축공사 현장에서 비계 위에 있던 A씨가 3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비계에 올라 거푸집을 보강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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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양평군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 양평경찰서 전경 [연합뉴스TV 제공]

15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25분께 양평군 지평면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겸 급식실 신축공사 현장에서 비계 위에 있던 A씨가 3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받던 중 지난 12일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비계에 올라 거푸집을 보강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물 붕괴 등 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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