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박진영 기자 2024. 4. 15.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산시가 '2024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15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현지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 수출상담 등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산시가 '2024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15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현지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 수출상담 등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난해에는 베트남 지역에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포함해 더 넓은 시장에서 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기업이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총 11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에는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뿐만 아니라 현지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통역서비스와 함께 항공료 50%(1사 1인)를 지원한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시장개척단은 다음달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8월 마지막 주에 해당 지역에 파견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인구수는 2억8000만명으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고, 싱가포르 역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시장으로 관내 기업들에게 수출시장의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안산시 중소기업들에게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이 마련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남아시장 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사업 공고를 확인하고,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haku@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