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직전 분기 대비 0.4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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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이 직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 1월 1일 대비 0.47% 하락했다.
서울(-0.38%→-0.26%)은 광역교통망 호재가 있고, 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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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이 직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다만 하락 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 1월 1일 대비 0.47%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직전분기(-0.56%)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0.38%→-0.26%)은 광역교통망 호재가 있고, 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인천(-0.79%→-0.45%)도 광역교통망 및 지하철 연장 호재에 따라 관련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시장이 회복하면서, 동반 상승 기대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경기(-0.42%→-0.58%)는 보증보험한도 축소로 전세금 반환이 어려운 급매물 및 지역별 분양권 물량이 누적되면서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방(-1.02%→-0.62%)은 세종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 전체에서 하락추세가 완화돼 지방 전체적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매매 평균가격은 전국 2억2450만원, 서울 2억7662만원, 수도권 2억4094만원, 지방 1억601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 별로 전국 40㎡ 이하는 0.52% 하락, 40㎡ 초과 60㎡ 이하는 0.30% 하락, 60㎡ 초과 85㎡ 이하는 0.38% 하락, 85㎡ 초과는 0.30% 하락했다.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27% 떨어졌다. 서울(-0.26%→-0.17%)은 역세권 및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의 아파트시장 회복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의 거주 선호가 발생하면서 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인천(-0.58%→-0.34%), 경기(-0.27%→-0.18%), 지방(-0.65%→-0.55%) 모두 임차 수요가 발생하면서 하락폭이 줄었다.
월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22% 올랐다. 서울(0.03%→0.40%)은 광화문, 강남 오피스 인근의 역세권 및 학군지를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발생하면서 전 분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0.18%)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하고 신도시 중심의 입주물량 과다로 전 분기 0.01%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경기(0.42%→0.40%)는 고가전세 기피 및 전세보험한도 축소로 반전세가 증가 중이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전 분기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6.11%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6.04%, 지방 6.79%, 서울 5.66%를 기록했다.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30%를 보였으며, 수도권 5.19%, 지방 5.71%, 서울 4.81%였다.
전국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은 84.54%며, 전국 오피스텔의 전세가격 대비 월세 보증금의 비율은 8.4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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